같은 공간이지만 전혀 다른 공간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었던, [전라북도 남원 실상사] - 실상사로 들어가는 길은 조용한 시골길이였지만 실상사를 마주하기 바로 전에 천을 지나는 다리가 있었어요. 이 다리를 지나고 나면 훨씬 고요해지고 뭔가 겸허해지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실상사를 맞이할 수가 있었어요 ~ 바로 이 천 이 천을 지나고 나면 실상사가 나오는데 맞은 편 마을도 고느적했지만, 신기하게도 실상사는 더 고요하고 고즈넉했답니다. 제가 다녀온 실상사의 그때 기억을 공유합니다~

작년 3월, 2박3일로 여행했던 남원 ~ 순천 여행 중 남원의 광한루입니다. 남원에서 1박을 머물었던 템플스테이 들어가기 전에 남원 관광지 중 한 곳을 들렸어요~ 20대 초반에 한번, 30대 중산에 한번 광한루를 이렇게 두번 방문했는데 다시 들린 이 곳은 그때와 같으면서 또 다른 느낌을 주는 곳 어느 곳에서 찍더라도 달력 사진처럼 나왔던 광한루, 이 곳의 그때 기억을 공유합니다.